김동영, 고경남, 신남호 등 ‘1부투어 경력직’들, PBA 큐스쿨 2R 진출

김철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04-18 11:5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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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투어 상위 100여명 참가 1라운드 첫 날
2라운드 진출자 8명 중 5명 1부투어 출신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 김정규도 2R 합류
18일까지 1라운드 후 20일부터 2라운드 돌입
▲photo/PBA 협회 제공
[Brilliant Billiards=김철호 기자] 김동영, 고경남, 신남호 등 프로당구 1부 ‘경력직’들이 PBA 큐스쿨 2라운드 진출을 확정했다. 프로당구협회(PBA·총재 김영수)는 16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서 2025-26시즌 PBA 큐스쿨(Q-School) 1라운드 1일차를 마무리했다.

PBA는 매 시즌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승강제를 실시한다. PBA 큐스쿨은 직전 시즌 1부투어에서 강등된 하위 50%(61위 이하) 선수들과 1부투어 직행자(20명)를 제외한 드림투어(2부) 상위 선수 약 100여명이 참가해 잔류와 승격을 놓고 경쟁하는 무대다.
▲photo/PBA 협회 제공
두 개 라운드로 나뉘어 열리는 큐스쿨은 드림투어 상위권 선수들이 1라운드서 경쟁하고 30명 내외가 2라운드에 진출, 1부 강등 선수들과 겨루는 방식이다. 한 개 라운드는 3일간 진행되며 매일 상위라운드 진출자를 선발한다. 경기는 토너먼트 단판제(1라운드 35점제, 2라운드 40점제)로 실시된다

16일 열린 큐스쿨 1라운드 첫 날에는 1부투어 경험을 가진 5명이 2라운드 진출을 확정했다. 김동영(21-22), 고경남(23-24), 신남호(22-23), 강의주(22-23), 박근형(21-22) 등이 다시 1부투어의 문을 두드린다. 이밖에 차광수, 정보윤2, 김정규 등 총 8명이 빠르게 2라운드에 선착했다. 특히 지난 시즌 드림투어 선수로 데뷔한 ’86 방콕아시안게임’ 동메달리스트 김정규도 1라운드를 통과했다.
▲photo/PBA 협회 제공
큐스쿨 1라운드 2일차는 17일 오전 11시부터 진행된다. 18일 3일차까지 매일 2라운드 진출자들이 탄생한다. 2라운드는 1라운드가 마무리된 20일부터 열린다. 김병호(하나카드), 김임권(웰컴저축은행) 등 1부투어에서 강등된 60여명이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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