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저축은행 챔피언십]‘강동궁 김영원 조재호 마르티네스’ PBA 강자들, 32강 진출

유성욱 기자 / 기사승인 : 2025-01-27 11:4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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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현 장남국 윅셀 원호수에 각각 3:0 완승
최성원 사파타 팔라손 체네트 하샤시도 32강행
LPBA 김가영, 서한솔 뿌리치고 33연승…이미래도 8강
▲photo/PBA 협회 제공 
[Brilliant Billiards=유성욱 기자] 프로당구 PBA를 대표하는 강자들이 32강에 대거 진출했다. 26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LPBA 챔피언십’ PBA 64강전서 강동궁(SK렌터카) 김영원 조재호(NH농협카드) 다비드 마르티네스(스페인·크라운해태)가 각각 윤석현 장남국 아드난 윅셀(튀르키예) 원호수를 세트스코어 3:0으로 꺾었다.
▲photo/PBA 협회 제공 
강동궁은 윤석현을 상대로 한 수 위 실력을 뽐냈다. 1세트를 15:6(10이닝)으로 이기며 예열을 마친 강동궁은 2세트를 15:5(5이닝)로, 3세트를 15:4(5이닝)로 끝냈다. 같은 시각 조재호는 윅셀을 상대로 1세트를 15:2(7이닝)로 따낸 데 이어 2세트선 하이런 10점 장타를 엮어 15:7(6이닝)로 이겼고, 3세트서도 15:3(7이닝)으로 가뿐히 승리했다.
▲photo/PBA 협회 제공 
김영원은 장남국을 상대로 완승을 거뒀다. 1세트를 15:5(11이닝)로 이긴 김영원은 2세트 15:3(10이닝) 3세트 15:2(5이닝)로 이기며 빠르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시즌 랭킹 1위 마르티네스도 원호수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3:0 완승을 거두며 기세를 이어갔다.
▲photo/PBA 협회 제공 
‘승부사’ 최성원은 1세트와 3세트에 각각 하이런 13점 장타를 뽐내며 권혁민을 세트스코어 3:0으로 압도했다. 7차투어(하이원리조트 챔피언십) 준우승자 다비드 사파타(스페인·우리금융캐피탈)는 김현우1(NH농협카드)과 승부치기 접전 끝에 승리해 32강 티켓을 확보했다. 하이원리조트의 ‘튀르키예 듀오’ 륏피 체네트와 부라크 하샤시는 각각 주시윤과 정호석을 3:0으로 돌려세웠다.
▲photo/PBA 협회 제공 
세미 사이그너(튀르키예·웰컴저축은행)는 세트스코어 3:0으로 최재동을 완파했다. 사이그너는 화끈한 공격력을 앞세워 애버리지 3.214를 달성했다. ‘퍼펙트 가이’ 하비에르 팔라손(스페인·휴온스)은 김무순을 3:0으로 제압했다. 사이그너와 팔라손은 32강에서 격돌하게 됐다. ‘3쿠션 바이블’ 이충복(하이원리조트)도 3:0으로 윤영환을 제압했으며, 다니엘 산체스(스페인·에스와이)는 3:1로 로빈슨 모랄레스(스페인·휴온스)를 이겼다.
▲photo/PBA 협회 제공 
이밖에 이상대(휴온스) 오태준(크라운해태) 엄상필(우리금융캐피탈) 조건휘(SK렌터카) 마민껌(베트남·NH농협카드) 응우옌꾸옥응우옌(베트남·하나카드) 모리 유스케(일본·에스와이) 응오딘나이(베트남·SK렌터카) 등도 32강 진출자에 이름을 올렸다.
▲photo/PBA 협회 제공 
LPBA선 김가영(하나카드)이 서한솔(우리금융캐피탈)을 세트스코어 3:1로 꺾고 8강에 올랐다. 김가영은 1세트 11:4(7이닝), 2세트 11:10(11이닝)으로 이기며 세트스코어 2:0으로 달아났다. 3세트서 10:11(13이닝)로 역전패를 허용한 김가영은 4세트선 6:9로 뒤지고 있다가 11:9(13이닝)로 역전승을 거뒀다. 김가영은 매치 33연승을 이어갔다.
▲photo/PBA 협회 제공 
이미래(하이원리조트)는 ‘캄보디아 특급’ 스롱 피아비(우리금융캐피탈)를 3:0으로 완파했다. 1세트 11:4(4이닝) 2세트 11:5(10이닝)로 이긴 이미래는 3세트선 6:10으로 끌려다가 10이닝째 5점 장타로 11:10으로 역전해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밖에 김민영(우리금융캐피탈) 백민주(크라운해태) 김민아(NH농협카드) 강지은(SK렌터카) 김예은(웰컴저축은행) 권발해(에스와이)가 8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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