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카드 PBA-LPBA 챔피언십 / 쿠드롱 8강 안착 & 조재호-사파타 맞대결 성사

신성식 기자 / 기사승인 : 2022-01-04 09: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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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파콘스탄티누 위마즈 김경민에 나란히 승리
- 박정근, ‘TS샴푸 퍼펙트큐’ 달성…상금 1000만원

[Brilliant Billiards=신성식 기자] 경기도 고양 빛마루 방송센터에서 열린 ‘NH농협카드 PBA-LPBA 챔피언십’ PBA 16강 경기서 프레드릭 쿠드롱(벨기에·웰컴저축은행) 조재호(NH농협카드) 다비드 사파타(스페인·블루원리조트)가 나란히 파파콘스탄티누(그리스) 비롤 위마즈(터키·웰컴저축은행) 김경민을 제압하고 8강에 올랐다.

NH농협카드 ‘그린포스’ 팀 리더로서 우승에 도전하는 조재호는 위마즈를 상대로 초반 두 세트를 15:6으로 내리 따내며 승기를 잡았다. 3세트는 위마즈가 1이닝에 5득점 이후 2이닝에 하이런 10점을 기록하며 15:0으로 한 세트를 만회했으나, 4세트서 조재호가 6이닝만에 15:3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세계 최강’ 쿠드롱도 파파콘스탄티누를 세트스코어 3:1로 제압했다. 첫 세트를 5이닝만에 15:8로 차지한 쿠드롱은 2세트도 15:2(6이닝)로 가볍게 승리했다. 이후 3세트에 5:15(8이닝)로 패배한 쿠드롱은 다시 집중력을 되찾고 15:6(7이닝)으로 4세트를 따내며 8강 무대를 밟았다. 강력한 우승 후보 사파타도 김경민에 세트스코어 3:2로 대역전승을 기록했다. 초반 두 세트를 내주고 탈락위기에 있던 사파타는 이후 세 세트를 15:13(13이닝), 15:3(8이닝), 11:5(9이닝)로 물리치고 8강 무대에 올랐다.

한편 16강 진출이라는 최고 성적과 함께 이번 대회 첫 ‘TS샴푸 퍼펙트큐’ 달성한 박정근은 상금 1000만원의 주인공이 됐다. 박정근은 “PBA가 생기고 프로선수가 되겠다는 각오로 치킨집을 그만뒀다”며 2022년 호랑이 해의 기운을 받아 앞으로 4강을 넘어 결승까지 진출하겠다”는 목표를 전했다.

이밖에 박정근을 세트스코어 3:1로 꺾은 조건휘(신한금융투자)가 8강에 안착했다. PBA 3차투어에서 ‘퍼펙트큐’를 달성한 신남호도 이상용을 상대로 세트스코어 3:1(15:8, 15:10, 9:15, 15:7)로 승리를 거두고 8강에 올랐다. 이밖에 이종주, 임성균도 각각 이병진, 남경훈을 꺾고 16강을 통과했다.

반면, ‘스페인 강호’ 하비에르 팔라존(휴온스)는 박광열에 잡히며 16강서 고배를 마셨다. 첫 세트를 12:15(8이닝)으로 내준 팔라존은 2세트를 6이닝만에 15:6으로 승리하며 한 세트를 만회했다. 그러나 3세트서 11:15로, 4세트를 14:15 아쉬운 한 점차로 패배, 대회를 마무리했다.


대진표에 따라 8강전은 이종주-박광열, 조건휘-신남호, 조재호-다비드 사파타, 프레드릭 쿠드롱-임성균의 대결로 짜여졌다. PBA 8강전은 4일 낮 11시 30분부터 제 1턴을 시작으로 오후 2시, 오후 4시 30분, 저녁 7시에 나뉘어 열린다. 밤 9시 30분부터는 LPBA 결승전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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