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lliant Billiards=유성욱 기자] ‘푸른 뱀의 띠’ 을사년(乙巳年)이 어느덧 10일이나 지났다. 뱀은 부활, 지역에 따라서는 복과 다산을 상징하고 영원한 삶을 기원하는 재생의 의미도 갖고 있다. 또한 지혜의 상징이기도 한 뱀. 뱀의 기운을 받고 태어나 PBA-LPBA에서 활약하고 있는 스타들을 살펴본다.
![]() |
▲최성원 선수 photo / PBA 협회 제공 |
![]() |
▲김갑선 선수 photo / PBA 협회 제공 |
LPBA에서는 ‘초대 챔피언’ 김갑선도 1977년생 뱀띠 대표 스타다. 김갑선은 LPBA 출범 투어인 'LPBA 투어 파나소닉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해당 시즌 5차전 ’메디힐 LPBA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에 오른 베테랑이다. 다만 올 시즌 최고 성적이 32강에 그치면서 다소 부침을 겪고 있다.
김갑선은 2025년에는 부활을 다짐했다. 김갑선은 “최근 부진했던 모습을 떨쳐내고 새해에는 좀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 “뱀띠 해를 맞이하여 PBA-LPBA를 사랑해주시는 팬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한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인사를 전했다.
![]() |
▲한지은 선수 photo / PBA 협회 제공 |
“올해는 우승을 목표로!” LPBA 차세대 스타 한지은-용현지-정보윤1 (2001년생)
LPBA를 이끌 차세대 선수 한지은(에스와이) 용현지(하이원리조트) 정보윤1도 2001년생 뱀띠 스타다. 지난 시즌 우선등록으로 LPBA에 입성한 한지은은 2024년 9월에 열린 ’크라운해태 LPBA 챔피언십 2024 한가위‘ 결승전서 김가영(하나카드)과 명승부 끝에 준우승을 기록하며 프로 무대 최고 성적을 썼다. 한지은은 “2024년 한 해간 정말 고생 많으셨다. 팬들 모두 올해에도 함께하는 2025년이 되었으면 좋겠다. 꼭 우승하는 모습 보여드리고 싶기 때문에 올해에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
▲정보윤1 photo / PBA 협회 제공 |
![]() |
▲용현지 선수 photo / PBA 협회 제공 |
[저작권자ⓒ Brilliant Billiards(브릴리언트 빌리아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