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당구 PBA, 2025-26시즌 4차투어 ‘SY 베리테옴므 PBA-LPBA 챔피언십’ 개막

유성욱 기자 / 기사승인 : 2025-09-03 00:4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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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낮 12시30분 ’PBA 스타디움‘서 개막식
김영수 총재 “SY와 프로당구 도약 노력할 것”
7일 밤 10시 LPBA 결승, 8일 밤 9시 PBA 결승

▲photo/PBA 협회 제공 
[Brilliant Billiards=유성욱 기자] 프로당구(PBA) 시즌 네 번째 투어의 막이 올랐다. 프로당구협회(PBA·총재 김영수)는 2일 낮 12시30분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2025-26시즌 네 번째 투어인 ‘SY 베리테옴므 PBA-LPBA 챔피언십’ 개막식을 열고 본격적인 대회에 돌입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PBA 김영수 총재, 장상진 부총재를 비롯해 타이틀스폰서인 에스와이 홍성균 부회장, 에스와이 코스메틱스 김중환 대표 등이 참석했다. 에스와이는 2023-24시즌 처음 프로당구 타이틀스폰서로 프로당구에 참여한 후 3번째 투어를 맞았다. 특히 지난 시즌에는 PBA 최초 국외 투어인 ‘2024 에스와이 바자르 PBA-LPBA 하노이 오픈’을 개최했다.

▲photo/PBA 협회 제공 
에스와이 홍성균 부회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지난해 에스와이는 베트남 하노이에서 PBA의 첫 해외 투어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뜻깊은 성과를 거뒀다”라면서 “올해에도 베트남 호치민에서 대회를 이어가고자 했으나, 현지 성장으로 아쉽게 이루어지지 못했다. 그러나 이러한 경험은 앞으로 더 큰 도약을 준비하는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photo/PBA 협회 제공 
PBA 김영수 총재도 “에스와이 그룹은 지난 시즌 PBA의 첫 해외 투어인 베트남 하노이 오픈을 후원하여 프로당구의 해외 진출의 단초을 열었다”면서 “앞으로도 PBA는 이러한 에스아이의 관심과 지원을 바탕으로 프로당구의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hoto/PBA 협회 제공 
이어 시타에 나선 홍성균 부회장은 깔끔한 샷을 성공시키며 경기장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SY 베리테옴므 PBA-LPBA 챔피언십’은 개막식 직후 시작된 PBA 128강전 모리 유스케(일본·에스와이)-방민서, 황득희(에스와이)-정경섭 등의 개막 경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대회에 돌입했다. LPBA 결승전은 7일 밤 10시, 8일 밤 9시에는 우승상금 1억원이 걸린 PBA 결승전이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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