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은,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하이원리조트행 ‘최대어’ 강동궁은 휴온스로

김철호 기자 / 기사승인 : 2026-05-14 08:4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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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킨텍스 PBA 스타디움’서 드래프트 개최
하이원리조트 ‘이미래-강지은’ 여성 멤버 강화 성공
휴온스는 ‘최성원-강동궁’ 꿈의 라인업 완성
PBA. 16일 시즌 개막전 ‘우리금융캐피탈 챔피언십’

[Brilliant Billiards=김철호 기자] ‘LPBA 여자 강호’ 강지은이 전체 1순위로 하이원리조트 유니폼을 입었다. 프로당구협회(PBA·총재 윤영달)는 14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2026-27시즌 PBA 팀리그 드래프트’를 진행했다. PBA 팀리그 드래프트는 보유 선수 인원이 적은 팀, 지난 시즌 포스트시즌 최종 순위 역순(포스트시즌 미진출 팀은 정규리그 순위 역순)부터 지명한다는 규정에 따라 드래프트 순번을 정한다. 보호 선수를 3명(이충복, 륏피 체네트, 이미래)만 정한 하이원리조트가 전체 1순위를 획득했다.

하이원리조트의 선택은 강지은이었다. 프로 데뷔 이래 총 3번의 LPBA 투어 우승을 차지한 강지은은 전 소속팀 SK렌터카에서 ‘여성 에이스’로 맹활약을 했다. 하이원리조트는 강지은을 품으면서 이미래-강지은으로 이어지는 강력한 여성 선수 멤버를 구축했다. 이어진 1라운드 2순위를 가진 웰컴저축은행은 조건휘를 택했다. 조건휘도 PBA 데뷔 이래 우승 2회, 준우승 2회를 기록한 PBA 대표 강자다.

2라운드 1순위를 가진 휴온스는 ‘헐크’ 강동궁을 호명했다. 이번 드래프트 최대어로 꼽히던 강동궁이 휴온스로 향하면서 단숨에 전력 강화에 성공했다. 특히 최성원과 강동궁의 만남에 벌써부터 많은 당구 팬들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2라운드 2순위를 가진 에스와이는 응우옌득아인찌엔(베트남)을 지명했고, 2라운드 3순위 하이원리조트는 에디 레펀스(벨기에)를 호명했다. 2라운드 4순위 우리금융캐피탈은 이상대를, 5순위 크라운해태는 김임권을 차례로 영입했다. 2라운드 6순위 웰컴저축은행은 방출했던 용현지를 다시 데려왔다.

3라운드에서는 1순위 휴온스가 응오딘나이(베트남)를 품은 데 이어 2순위 에스와이는 최원준1을 재지명했다. 3순위 NH농협카드는 창단 멤버였던 오태준을 영입하며 4시즌 만에 재결합했다. 4순위 하이원리조트도 전지우, 5순위 우리금융캐피탈 엄상필, 6순위 크라운해태는 노병찬을 선택하며 방출했던 선수를 다시 복귀시켰다. 7순위 웰컴저축은행은 우선등록으로 LPBA 무대에 입성한 ‘신예 최봄이를 영입했다.

4라운드에서는 1순위 휴온스가 서한솔을, 2순위 에스와이는 권발해를 차레로 지명했다. 3순위 NH농협카드는 다오반리(베트남)를, 4순위 하이원리조트는 임성균을 택했다. 5순위 우리금융캐피탈은 김지연3을, 6순위 크라운해태는 히가시우치 나쓰미(일본), 7순위 웰컴저축은행은 ’미스터 매직‘ 세미 사이그너(튀르키예)를 차례로 지명했다. 지난 시즌 우승팀 하나카드는 3라운드 8순위로 한슬기를 데려왔다.

모든 팀이 최소 규정 인원인 7명을 충족한 가운데 추가 지명으로 펼쳐진 5라운드에서는 1순위 하나카드가 한지승을, 4순위 우리금융캐피탈이 장가연을, 7순위 하림이 임완섭을, 9순위 김예은을 데려갔다. 6라운드에서는 모든 팀이 지명을 포기했다. 모든 팀이 지명을 완료한 가운데, 오는 24일까지 9개 구단은 팀리그에 속하지 않은 PBA 및 LPBA 1부투어 선수를 대상으로 추가 선발할 수 있다. 선수 구성을 마친 각 구단들은 오는 7월 개막하는 팀리그 준비에 돌입한다. 한편 PBA는 오는 16일부터 2026-27시즌 개막전인 ’우리금융캐피탈 PBA-LPBA 챔피언십‘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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