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와이 챔피언십 ’ “흔들리는 PBA 대상?” 다니엘 산체스, 128강서 탈락

김철호 기자 / 기사승인 : 2026-07-30 10:4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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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일드카드 임동은에 0:3 패배…개막전 이어 128강 탈락
전 시즌 2회 우승-3회 준우승 랭킹 1위…올 시즌엔 고전
김영원 최성원 등 토종 강자들은 64강 진출 확정
▲photo/PBA 협회 제공
[Brilliant Billiards=김철호 기자] PBA 대상에 빛나는 다니엘 산체스(스페인·웰컴저축은행)이 PBA 128강서 일격을 맞았다. 29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당구 2026-27시즌 3차 투어 ‘친환경 건축자재 에스와이 PBA-LPBA 챔피언십’ PBA 128강 2일차에서 산체스는 임동은에 세트스코어 0:3으로 완패했다. 산체스는 와일드카드로 이번 대회에 출전한 임동은에 일격을 맞았다. 1세트 초반 산체스는 8:3으로 앞서가며 기세를 잡았지만, 임동은이 5이닝에 하이런 6점을 터트리며 9:8로 역전했다. 엎치락 뒤치락 하는 상황에서 11:13으로 끌려가던 임동은이 8이닝에 4점을 올려 15:11로 1세트를 선취했다.

2세트에도 산체스가 앞서가다 임동은이 역전하는 그림이 펼쳐졌다. 5:2로 산체스가 앞서던 상황에서 임동은은 5이닝부터 3이닝간 1-4-5 연속 득점을 터트리며 12:5로 앞서갔다. 산체스가 7이닝과 8이닝에 1점씩 보태 7:12로 따라갔지만, 임동은이 9이닝에 남은 3점을 마무리, 15:7로 이기며 세트스코어 2:0을 만들었다. 3세트마저 산체스가 12:7로 앞서갔지만, 임동은이 10이닝에 뱅크샷 3개를 포함 8점을 몰아치며 15:12(10이닝)로 경기를 끝냈다.
▲photo/PBA 협회 제공
지난 시즌 2회 우승, 3회 준우승을 기록하며 PBA 대상을 수상한 산체스였지만, 이번 시즌에는 다소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산체스는 이번 시즌 개막전(우리금융캐피탈 챔피언십) 128강에서 ‘당구 인플루언서’ 해커에 세트스코어 0:3으로 패배해 탈락했다. 2차 투어(하이원리조트 챔피언십)에선 16강까지 진출했지만, 이번 투어에선 다시 첫 경기에서 고배를 마셨다.
▲photo/PBA 협회 제공
2차 투어 우승자 김영원(하림)이 김동문을 상대로 세트스코어 3:0으로 완승을 거뒀다. 최성원(휴온스)도 장병대를 상대로 무난히 3:0 승리를 완성했으며, 김준태(하림)는 김정호를 3:1로 돌려세웠다.
▲photo/PBA 협회 제공
이날 함께 진행된 LPBA 32강에선 강지은(하이원리조트)이 최지민(휴온스)를 세트스코어 3:0으로 완파했다. 김세연과 김예은(이상 휴온스)는 승부치기 끝에 윤경남과 김진아(하나카드)를 꺾었다. 64강에서 스롱 피아비(캄보디아)를 꺾었던 조예은은 32강에선 전지연을 꺾고 커리어 첫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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