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한 계산을 요구하는 당구경기

김철호 기자 / 기사승인 : 2018-11-12 23:30:36
  • -
  • +
  • 인쇄

 

아직 아시아경기대회에서만이 채택되고 있는 당구경기는 머지않아 올림픽에도 진출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일반인들의 경기와 프로들의 경기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경기시간.

다음 볼을 치기위해 선수들은 많은 시간을 요구한다. 네모퉁이를 돌아 3쿠션이상을 돌려 볼을 맞추어야하기 때문에 자신만의 그림을 그리게 되는 것이다.당구대에는 네모퉁이에 점들이 찍혀져 있기때문에  일정한 간격으로 찍혀져 있는 점을 기하학적으로 계산하여 볼을 맞춰어야 한다.

프로선수들은 자기 순서에서 쵸크를 칠하면서 네 모퉁이를 다 돌면서 그 그림을 그린후 타격을 하게 된다. 자기에게 주어진 45초의 시간을 이용하여 기하학적 그림을 그리게 된다.45초를 지나게 되면 파울이 선언되며 순서는 다음사람에게 넘어가게되는 것이다. 쵸크를 묻히면서도 네모퉁이의 그림을 계산하는 재미있는 모습들을 경기장에서 볼 수 있다.

네덜란드의 딕 야스퍼스가 쵸크를 칠하면서 각도를 재고 있다

베트남의 트란퀴엣 치엔선수가 경기전 큐를 정비하는 모습

대한민국의 조치연선수 

[저작권자ⓒ Brilliant Billiards(브릴리언트 빌리아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뉴스댓글 >

주요기사

+

    많이 본 기사

    News

    +

    PBA Team League

    +

    PHOT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