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민, 3전4기 끝 첫 4강. 김봉철에 3-2 승

조용수 기자 / 기사승인 : 2021-01-03 22:5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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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세트 김봉철을 2점에 묶어놓고 11점에 도달해 4강진출

▲ 역전세 성공한 서현민이 두손을 들어 기쁨을 표시했다. (사진 " 김철호 기자) 
[브릴리언트 빌리아드=조용수 기자] NH농협카드 PBA 챔피언십 8강전, 김봉철과 풀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세트 스코어 3-2로 승리한 서현민이 처음으로 4강고지에 올랐다. 인지도에 비해 그동안 대회 성적이 좋지 않았던 서현민의 그동안 PBA 전적은 8강까지 3, 4차례 오른 것이 전부이다.  

김봉철과 만난 서현민은 1세트를 힘없이 내줘 8강 탈락의 과거를 재현하는가 하다가 2세트와 3세트를 연달아 4점대에서 잡아 순식간에 역전극을 펼쳤다. 4세트에 들어선 서현민은 또다시 힘을 쓰지 못하고 경기의 흐름을 넘겨줘야 했다
▲  한 샷, 한 샷 집중하는 서현민 선수 (사진 : 김철호 기자)
2-2에서 마지막 5세트. 반드시 4강에 오르겠다는 서현민의 집중력이 샷으로 연결되었다. 서현민은 김봉철을 2점에 묶어놓고 11점에 도달, 역전극을 펼치며 4강 싸움에 뛰어 들었다. 서현민은 우승 경험이 있는 강동궁-신정주전의 승자와 결승행을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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