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PBA 128강전에서 강민구가 정광필(상)을 상대로 3대1로 패하며 64강진출이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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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lliant Billiards=김철호 기자] PBA 128강전은 랭킹순으로 엮어지게 된다 상위 랭커와 하위랭커가 첫판을 붙게 되는데 첫날 상위 랭커들인 엄상필, 몬테스, 강민구, 조건휘, 신정주, 차팍, 한지승등이 줄줄이 탈락을 보이며 새로운 시대의 알림을 예고한다
당구계의 ‘황제’ 프레드릭 쿠드롱(벨기에·웰컴저축은행)과 ‘왼손 천재’ 필리포스 카시도코스타스(그리스·하나카드)가 시즌 두 번째 투어를 무난하게 출발했다.
15일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 호텔에서 열린 ‘하나카드 PBA-LPBA 챔피언십’ PBA 128강전 1일차에서 쿠드롱은 이정수에 3:0, 1년여를 PBA와 떨어져 있던 첫해 참피언 카시도코스타스는 김욱을 상대로 3:1 승리하고 64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밖에 ‘베트남 강호’ 마민캄(베트남·NH농협카드)과 응우옌 꾸억 응우옌(베트남·하나카드), ‘공포의 목장갑’ 황지원 등이 첫 판을 승리로 장식하며 출발했다.
▲머리까지 밀고 대회에 출전한 베트남 강호 응우엔이 볼을 살피고 있다<사진제공-PBA사무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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