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떨고 있니? 아마 최고 선수 조재호 PBA 첫 무대

조용수 기자 / 기사승인 : 2021-01-01 10:2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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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 1월 1일 0시 3쿠션 서바이벌 128강전,엄상필 등과 프로 첫 경기
- 경기방식에 얼마나 빨리 적응하느냐가 관건

▲ 사진 - PBA 협회 제공
[브릴리언트 빌리아드=조용수 기자] 월드클래스로 활약하다 이번 3차대회인 ‘NH농협카드 PBA’에 처녀 출전하는 조재호 선수는 강동궁·쿠드롱·마르티네스·신정수 등 역대 PAB 챔피언들 제치고 우승을 거머쥘 수 있을까?

조재호는 2021년 1월 1일 0시 3쿠션 서바이벌 128강전으로 프로 첫 경기를 가진다. 엄상필 등과 64강행을 다투게 되는 조재호는 예선 서바이벌전을 치룬 후, 토너먼트로 승자를 가리는 경기방식에 얼마나 빨리 적응하느냐가 관건이다. 예전 월드클래스인 강동궁도 데뷔전에선 애를 먹었고 오성욱 등도 첫 우승할 때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다. 여자부문 팀 동료인 김민아(NH농협카드)도 지난 10월의 첫 대회에선 서바이벌 32강전에서 탈락, 토너먼트에도 나서지 못했다.

조재호가 난관에 봉착할 것인지, 수직상승을 이룰지. 조재호의 참여로 PBA 챔피언십은 더욱 뜨거워 졌다. ‘조재호 효과’로 국내 월드클래스급 선수들이 속속 PBA로 뛰어들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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