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버리지 2를 기록하며 역대 LPBA 최고에버리지 기록을 경신
- TS샴푸 챔피언십 8강에서 김세연 본인이 세운 1.692을 본인이 갱신
 |
▲ 사진 - PBA협회 제공 |
[브릴리언트 빌리아드=조용수 기자] ‘2020~2021시즌 PBA·LPBA 투어 3차투어 NH농협카드 챔피언십’ 64강전에서 김세연이 LPBA(여자부) 에버리지 신기록을 작성했다.
김세연은 임정숙·전애린·안다솔과 한 조에 묶여 서바이벌로 치러진 64강에서 임정숙과 더불어 이변 없이 32강에 안착했다. 지난해 10월 열린 2차 투어 ‘TS샴푸 LPBA 챔피언십’ 우승자인 김세연은 이날 에버리지 2를 기록하며 역대 LPBA 최고에버리지 기록을 경신했다.
종전 최고기록은 지난 시즌 7차 투어 4강에서 이미래, 직전 대회 TS샴푸 챔피언십 8강에서 김세연 본인이 세운 1.692다. 김세연은 자신의 기록을 넘어섰을 뿐 아니라 서바이벌 점수 150점을 획득하며 이 부문 신기록도 썼다. 종전 최고기록은 지난 시즌 5차전에서 나미코하야시가 세운 139점이었다.
제2턴에서는 김가영, 이미래, 김민아가 32강 진출에 성공했다, 한 조에서 만난 이미래와 김민아는 팽팽한 경기 끝에 이미래가 122점으로 조 1위에 올랐으며, 김민아가 55점으로 뒤를 이다. 팀리그에서 맹활약 중인 김가영, 김갑선도 조 1위에 오르며 32강에 이름을 올렸다. 김가영은 90점을 획득했고, 김갑선은 1.208 높은 에버리지를 기록해 시선을 끌었다.
[저작권자ⓒ Brilliant Billiards(브릴리언트 빌리아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