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리그 2R 우승 확정’ 휴온스, 최종전까지 승리…‘전승 우승+10연승’ 마무리

조용수 기자 / 기사승인 : 2026-08-22 10: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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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카드에 4:2 승리하며 ‘화려한 피날레’
NH농협카드 이은 2번째 라운드 전승팀
강동궁 ‘9승4패’ 3R MVP…팀리그 첫 MVP 수상
9월10일부터 경상북도 포항에서 팀리그 3R 개최
▲photo/PBA 협회 제공 
[Brilliant Billiards=조용수 기자] PBA 팀리그 2라운드 우승을 차지한 휴온스가 최종전까지 승리하며 라운드 전승 우승과 10연승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20일 경기도 화성특례시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화성특례시 투어 2026-2027’ 대회 최종일서 휴온스는 하나카드를 상대로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4:3으로 승리했다. 지난 19일 NH농협카드전 승리로 우승을 확정한 휴온스는 하나카드전까지 승리, 2라운드 전 경기를 모두 승리했다. 2023-24시즌 3라운드를 전승으로 우승한 NH농협카드에 이어 PBA 팀리그 역대 2번째로 라운드 전승 우승을 기록했다. 아울러 NH농협카드(2023-24시즌), SK렌터카(2025-26시즌)에 이어 3번째로 10연승을 달성한 팀이 됐다.
▲photo/PBA 협회 제공 
휴온스는 이번 라운드 우승으로 우리금융캐피탈에 이어 5개 정규 라운드 우승 팀이 갖는 포스트시즌 진출 티켓을 가져갔다. 동시에 이번 시즌부터 라운드 우승팀에게 수여되는 우승 상금 1천만원도 획득했다. 2라운드 MVP는 ‘이적생’ 강동궁이 차지했다. 이번 시즌 드래프트 2라운드 1순위로 휴온스에 합류한 강동궁은 2라운드에 13전 9승4패(단식 6승1패, 복식 3승3패) 애버리지 2.000을 기록하며 휴온스의 우승을 견인했다. PBA 팀리그 출범 시즌부터 활약한 강동궁은 최초로 팀리그 MVP를 수상했다.
▲photo/PBA 협회 제공 
휴온스의 전승 우승으로 향하는 길은 마냥 쉽지 않았다. 1세트 처음으로 가동된 강동궁-최성원 조합이 무라트 나지 초클루(튀르키예)-응우옌꾸옥응우옌(베트남)에 4:11(4이닝)로 패배했고, 2세트마저 김예은-서한솔이 김가영-김진아에 힘 한 번 제대로 쓰지 못한 채 1:9(6이닝)로 지며 두 세트를 빼앗겼다. 3세트 로빈슨 모랄레스(콜롬비아)가 Q.응우옌을 상대로 15:11(11이닝)로 승리하며 경기 흐름을 바꿨고, 4세트엔 강동궁-최지민이 신정주-한슬기를 9:8(10이닝)로 제치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5세트마저 응오딘나이가 초클루를 3이닝 만에 11:0으로 완승, 세트스코어 3:2로 역전에 성공했다.
▲photo/PBA 협회 제공 
휴온스는 김세연이 김가영에게 6세트를 6:9(8이닝)로 내줬지만, 7세트엔 리더 최성원이 등판해 한지승을 11:7(7이닝)로 끝내며 연승 행진을 지켜냈다. 휴온스의 리더 최성원은 우승 후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이런 날이 올 줄 몰랐다. 감격스럽다. 팀원들이 잘해줘서 좋은 결과를 낸 것 같다”며 “팀이 10연승 중인데 이왕이면 최다 연승 기록을 한 번 깨보고 싶다. NH농협카드의 14연승을 넘어 15연승을 해보겠다. 지금 상태로는 질 것 같지가 않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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