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대회는 NH농협카드의 타이틀로 개최되는 세 번째 투어
- 새롭게 프로 투어에 합류하는 세계 최강의 공격수 ‘슈퍼맨’ 조재호의 데뷔 무대

[브릴리언트 빌리아드=조용수 기자] ‘NH농협카드 PBA-LPBA 챔피언십’이 오는 12월 31일 2020년의 마지막 날 서울시 강서구의 메이필드호텔에서 개막한다. 프로당구협회(총재 김영수)는 PBA-LPBA 3차 투어 ‘NH농협카드 PBA-LPBA 챔피언십’을 앞두고 29일 포토콜을 진행하는 등 대회 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2020년의 마지막과 2021년의 첫 시작을 장식되는 이번 대회는 NH농협카드의 타이틀로 개최되는 세 번째 투어로 새롭게 프로 투어에 합류하는 세계 최강의 공격수 ‘슈퍼맨’ 조재호의 데뷔 무대이기도 하다.
출전하는 국내 선수들과 심판들은 코로나19 검사까지 완료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마쳤고 대회 참가하는 프레데릭 쿠드롱, 다비드 사파타, 에디 레펜스, 비롤 위마즈 등 23명의 외국인 선수들이 입국해 자가격리를 마치고 대회 오픈을 기다리고 있다. 안전하고 완벽한 대회를 성공적으로 끝마치기 위해 모든 선수들과 관계자들은 코로나 검사를 받고, 매일 경기장 방역을 하는 등 철저한 방역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30일, LPBA 예선전이 먼저 시작되며, 31일 개막식 이후 본격적인 대결이 펼쳐진다. 또한, 1월 4일까지 열리는 대회 기간 중 ‘당구영신’ 등 다양한 이벤트로 당구팬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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