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월컴저축은행 PBA팀리그 후기리그 우승,통합우승

김철호 기자 / 기사승인 : 2023-01-15 09:12:47
  • -
  • +
  • 인쇄
-두마리 토끼 잡은 월컴저축은행
-22-23팀리그 MVP는 단연 쿠드롱

[Brilliant Billiards=김철호 기자] PBA 팀리그 후기리그는 월컴저축은행이 우승을 차지하며 통합우승도 세 번째로 우승을 차지하며 참피언결정전에 직행했다.

14일 경기도 고양시 소노캄고양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2-2023’ 6라운드 최종일서 블루원리조트와 월컴저축은행의 경기에서는 이미 NH농협카드의 포스트시즌 진출 낙방으로 인해 후기리그 우승을 거머쥔 블루원리조트는 승패와는 관계가 없었다.
마지막경기에서 승리하고 블루원리조트가 패배할 경우에만 후기리그 준우승을 차지할수 있었던 NH카드는 팀리더 조재호의 퍼펙트큐를 비롯해 혼자 2승에 힘입어 실낱같은 희망을 보았으나 4세트부터 내리 3개세트른 내주며 원점으로 돌렸다.
NH농협카드의 응우엔과 TS샴프푸라닭의 팀리더 김종원의 원샷 원킬로 눈앞에서 후기리그 준우승을 놓친 NH농협카드 선수들은 경기종료후 벤치 뒤편에서 눈물을 흘려야만 했다.

후기리그 우승과 통합우승을 이미 정해버린 웰컴저축은행은 블루원리조트와의 마지막경기에서는 세트스코어 4대0으로 완승을 거두며 기분좋게 마무리 팀리그를 마쳤다.
1세트 남자복식 위마즈와 서현민(웰컴저축은행)과 사파타 엄상필(블루원리조트)의 경기에서는 11점으로 경기가 끝난것도 모른체 경기에 집중하던 서현민이 의아해 하던 위마즈와 어색한 웃음을 지어보이며 관중들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하였다.
▲스롱피아비의 풀어진 신발끈을 메어주는 강민구선수
3세트 사파타와 한지승과의 경기에서는 초구 9점으로 하이런을 터트린 사파타가 손쉬운 승리를 하는 듯 하였나 웰컴저축은행의 막내 한지승이 뒤이어 11점 하이런을 터트리며 역전승을 거두었다. 4세트 남녀 복식경기에서는 경기중 신발끈이 풀어진 스롱피아비가 파트너인 강민구에게 “오빠 신발끈”하자 강민구가 바로 무릎을 꿇어 메어주는 재미있는 장면도 연출하며 세트스코어 4대0으로 완승을 거두며 팀리그 6라운드의 대장정을 마쳤다.
통합우승 3번째인 월컴저축은행에게는 우승트로피가 MVP상에는 쿠드롱이 3백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포스트시즌 진출 팀이 모두 가려진 가운데, 내달 17일부터 열리는 포스트시즌은 정규리그 통합 순위에 따라, TS샴푸·푸라닭과 하나카드의 준플레이오프 경기로 시작된다. 준플레이오프는 3전2선승제로 상위 팀인 하나카드가 어드밴티지 1승을 안고 시작한다.


플레이오프는 18일,19일(필요시) 진행되며 준플레이오프 승자와 블루원리조트가 5전3선승제로 대결한다. 역시 블루원리조트가 1승 어드밴티지를 안고 진행된다. 플레이오프 승자는 웰컴저축은행과 20일부터 챔피언결정전을 치른다. 챔피언결정전 어드밴티지는 없으며 7전 4선승제로 진행된다.

 

[저작권자ⓒ Brilliant Billiards(브릴리언트 빌리아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뉴스댓글 >

주요기사

+

    많이 본 기사

    News

    +

    PBA Team League

    +

    PHOT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