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SK렌터카, 휴온스 꺾고 공동 2위 도약

김철호 기자 / 기사승인 : 2022-12-25 09:01:56
  • -
  • +
  • 인쇄
레펜스-응고 2승 합작…’8승5패’ NH농협카드와 공동2위

[Brilliant Billiards=김철호 기자] SK렌터카가 풀세트 접전 끝에 휴온스를 꺾고 공동 2위로 도약, 포스트시즌 진출 경쟁권에 진입했다.

24일 경기도 광명시 테이크호텔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팀리그 2022-23’ 5라운드서 SK렌터카는 휴온스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4:3 승리를 챙겼다. 첫 세트서 승리를 합작한 에디 레펜스(벨기에) 응고 딘 나이(베트남)이 단식서도 승리를 보태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 강동궁이 승리하고 벤치로 돌아오자 응고가 배치기로 세러머니를 하며 축하해주고 있다

SK렌터카는 레펜스와 응고가 첫 세트를 따냈으나 2세트서 히다 오리에(일본)과 이우경, 3세트서 강동궁이 각각 김세연-최혜미, 하비에르 팔라존(스페인)에 3:9(7이닝), 11:15(8이닝) 무너지며 리드를 빼앗겼다.
4세트에 나선 조건휘-강지은이 김봉철-최혜미를 꺾으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고, 응고가 기세를 이어 5세트서 오성욱을 상대로 11:10(11이닝) 한 점차 승리를 거두면서 세트스코어 3:2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히다 오리에가 김세연에 2:9(9이닝) 패하며 돌아섰지만, 승부를 가르는 마지막 세트서 레펜스가 고상운을 상대로 하이런 5점을 앞세워 11:3(5이닝)으로 물리치고 팀 승리를 완성했다.

 

[저작권자ⓒ Brilliant Billiards(브릴리언트 빌리아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뉴스댓글 >

주요기사

+

    많이 본 기사

    News

    +

    PBA Team League

    +

    PHOT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