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릴리언트 빌리아드=김철호 기자] A조에서 F조까지 8개의 조로 시작한 월드참피언십 남자부 경기에서는 사와쉬 블루투와 카시도 코스타스가 두 개의 퍼펙트큐를 양산하며 진기한 기록을 남겼다.
각조에서 1,2위를 차지한 16명이 16강에 진출하며 우승상금 3억에 도전하게 되었다.
이전 월컴저축은행 참피언십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던 서현민은 32강에서 탈락하며 16강 진출이 좌절되었다.
참피언십과 팀리그를 차례로 우승한 카시도 코스타스가 월드참피언을 이어서 석권하게 될지 새로운 참피언이 탄생할지 전세계 당구팬들의 숨죽여 지켜보게 된다.
여자부에서는 2일 세 번째 16강전이 끝나면 8강 진출자들이 결정된다. 이미 2승으로 8강 진출이 결정된 선수들은 이미래,박지현,김은빈,김세연,김가영등 5명이고 나머지 3자리를 놓고 2일 경기를 치르게 된다.B조에서는 박수아와 김예은이 1승1패,C조에서는 전애린과 김정미가,D조에서는 임정숙과 이유주가 8강을 향한 결전을 치르게 된다. 참피언전 3연승과 팀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고 있는 이미래(TS,JDX)가 이어서 4연승을 돌파하며 최고의 해를 맞이하게 될지 새로운 참피언이 탄생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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