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트스코어 4대1로 강동궁을 누르고 결승에 진출하는 쿠드롱이 주먹을 불끈 쥐며 환호하고 있다 |
[Brilliant Billiards=김철호 기자] 14일 오후 고양 빛마루 방송센터에서 열린 “크라운해태 PBA-LPBA참피언십 21-22” PBA 준결승전 두 번째 경기 챔피언 2승의 강동궁과 당구의 신 쿠드롱과의 경기에서 1세트
하이런 10점으로 간단하게 한세트를 가져오며 15대1로 큰점수차로 승리한 강동궁이 좋은 출발을 보였다. 2세트는 쿠드롱이 뱅크샷 3개 포함하여 3이닝 하이런 6점으로 13대5를 만들고 7이닝 13대8에서 네 번째 뱅크샷으로 쿠드롱이 한세트를 가져오며 세트스코어 동점을 만들었다.
▲ 강동궁을 뒤로 두고 볼을 조준하는 당구의 신 쿠드롱 |
나갔다. 5이닝 연속2점으로 10대10 동점을 만든 강동궁 더블쿠션으로 응수하며 한점 앞서나가는 쿠드롱이 뱅크샷이 이어지며세트스코어를 만들어 10대14. 7이닝 쿠드롱이 한점을 추가하며 한세트를 가져와 세트스코어 2대1로 앞서 나갔다
4세트 1이닝 하이런 5점으로 5대1. 4이닝 연속 뱅크샷 3개를 추가하며 하이런 7점으로 9대6을 만든 쿠드롱.6이닝 강동궁이 행운의 뱅크샷 포함 3점을 추가하며 11대9로 2점을 앞서갔다.
두점 뒤져있던 쿠드롱 7이닝에 더블쿠션을 시작으로 연속 뱅크샷 2개를 더하며 15대 11로 쿠드롱이 세트스코어 3대1로 한세트를 남겨두었다.
5세트 6이닝 하이런 7점으로 12대 6을 만든 쿠드롱이 7이닝 뱅크샷 포함 3점을 추가하며 15대8로 강동궁을 누르고 세트스코어 4대1로 결승에 진출했다.
준결승전 승리에도 주먹을 불끈 쥐고 기뻐하는 쿠드롱의 모습은 보기 드문 장면이었다. 그만큼 쿠드롱도 우승에 목말라 하는 모습이었다. 이로써 결승에서 만나는 두 외국인선수들 사파타와 쿠드롱의 승자가 첫 3회 챔피언이 되게 된다.
쿠드롱은 PBA 3번의 결승전 출전이며 여기서 승리해서 참피언이 되면 우승 승률 100%가 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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