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황봉주 결승전에서 딕 야스퍼스에게 3대0 완봉패

▲ 우승한후 주먹을 쥐어 보이며 환호하는 딕 야스퍼스< 사진제공=파이브 엔 식스>

[Brilliant Billiards=김철호 기자] 18일 원주 인터불고 호텔에서 열린 원주 월드 3쿠션 그랑프리 2021' (인터불고 WGP) 대회 마지막날 플레이오프와 결승전에서 세계 1위 딕 야스퍼스가 한국의 황봉주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3대0(18-3,17-11,23-7)으로 완승을 거두며  2019년 포루투 월드컵 이후 만 2년 만에 UMB대회 정상에 올랐다.

3,4위전에 출전한 김준태는 브롬달에게 2대1(26-7,13-21,12-7)로 승리하고 한국선수끼리 붙은 2,3위전에는

황봉주가 김준태를 상대로 1승1무1패(20-11,16-16,5-4)를 기록하였으나 총점에서 45대40으로 앞서 2위를 차지했다. 

2위 황봉주와 세계 1위 딕 야스퍼스와의 결승전 경기에서는 5전 3선승제로 열려  3대0 완봉패를 당하며 우승의 아쉬움을 내년 대회로 연기 해야만 했다. 우승상금은 1억원 준우승은 5천만원의 상금이 수여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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